[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이 27일 전임 구청장 시절 4개 지자체(강남ㆍ서초ㆍ송파ㆍ과천)가 합의해 서울시에 제출한 합의안을 철회해 줄 것을 해당 상임위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제출했다.
내달 5일에는 위례과천선 4개 지자체 합의 안 결사 반대 청원서 및 1만여 명 주민들의 서명부를 서울시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 의장은 관내 위례-과천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찰)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이같은 주민들의 의사를 강력히 전달했다.
위례과천선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도 “위례과천선 통과구간이 가장 긴 강남구 지역에서 주거 밀집 지역에 역사가 설치되지 않는다”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위례과천선 노선을 강남구 주거 밀집 지역과 주민편익에 우선되는 구간으로 변경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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