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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산들, 진영·바로 탈퇴.. B1A4 재계약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라디오스타’ 산들, 진영·바로 탈퇴.. B1A4 재계약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9.02.2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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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라디오스타’에 풍부한 감성으로 인해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감성남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출연해 저마다 다른 감성 포인트를 자랑하며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출연한 산들은 최근 B1A4 재계약과 관련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 달 내내 눈물만 흘렸다는 사연에 대해 산들은 “재계약 시즌에 집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한 달간 칩거 생활을 하면 많은 생각이 들었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때쯤 다행히 신우와 공찬이 연락이 와서 그때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 = MBC ‘라디오스타’

공찬 역시도 재계약과 관련해 마음고생을 한 멤버였다. 산들은 “재정비하고 처음으로 셋이서 팬미팅을 했다. 팬들에게 ‘다섯 명이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을 하는데 뒤에서 ‘아아악’ 이라는 소리가 들렸다. 막내였다. 그동안 쌓여있던 이 터진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산들은 속풀이송에서 윤민수의 ‘술이야’를 선곡, 출중한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우면서, 듣는 이들의 얼굴에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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