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으로 순국한 7509위의 신위 앞에 ‘일왕 항복주’가 올려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효창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애국지사 추앙제례를 갖고 일왕 항복주를 올렸다.
7509 신위를 모신 제례상에는 태극기와 무궁화, 쇠말뚝도 올려졌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만세운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선열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술과 안주가 아니라 일제가 전국 팔도에 박아둔 쇠말뚝을 뽑는 것이었다"며 “애국 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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