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시, ‘플랫폼창동61’ 입주ㆍ협력 뮤지션 24팀 선정
서울시, ‘플랫폼창동61’ 입주ㆍ협력 뮤지션 24팀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04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1년간 활약할 입주ㆍ협력 뮤지션 24개 팀이 선정 발표됐다.

먼저 ‘입주뮤지션’은 기획사 더텔테일하트, 매써드, 아슬 등 3팀이 선정됐다.

‘협력뮤지션’ 경력부문은 △브로큰 발렌타인 △블랙홀 △에이치얼랏 △에이퍼즈 △THE튠 △이상의 날개 △지박 컨템포러리 △퀸즈 네스트 △크림빌라 △현승훈x김소라 △히피는 집시였다 등 11팀이다.

신인 부문은 △BLUESEE △LUAMEL △경기남부재즈 △다브다 △동양고주파 △박인혜 △반플레이 △셔프보이프랭크 △악단광칠 △피에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플랫폼창동61 입주뮤지션 메써드.
플랫폼창동61 입주뮤지션 메써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입주협력 뮤지션 선정은 2018년12월17일부터 1월31일까지 지원 공모를 진행해 총 169팀의 뮤지션이 지원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국악, 록, R&B, 힙합, 재즈, 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 이동연, 플랫폼창동61 뮤직 디렉터 신대철,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 강일권, EBS 음악 프로그램 ‘SPACE 공감’ 기획위원 김현준, 한겨레 신문 대중음악 담당 기자 서정민 등 5인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입주뮤지션 선정은 지원 동기, 음악적 완성도, 장르적 특색, 대중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입주·협력뮤지션은 오는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년 동안 플랫폼창동61과 협력하여 활동하게 된다.

뮤지션들은 녹음실, 합주실, 레드박스 공연장 등의 창작 공간 이용과 공연 진행 시 전문 인력(무대기술 감독, 현장 크루, 티켓 매니저)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플랫폼창동61의 홍보 채널을 통한 활동 제작 지원과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획 공연도 선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교류프로그램과 정기 기획공연에도 출연하는 기회를 우선 부여해 서로 협력하는 구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평균나이 18세의 고등학생 그룹 BLUESEE도 선정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BLUESEE’는 지난해 <YOUNG&LITTLE 뮤지션 공모>를 통해 서울 블루스 페스티벌에서 우승하고, 블루스의 본고장 미국 멤피스에서 열린 세계 블루스 챌린지에서 아시아 YOUTH 부문 최초로 쇼케이스 무대에 섰던 팀이다.

이번 공모 심사위원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많은 뮤지션들이 지원했다. 몇몇 아티스트는 언제든 해외 무대로 진출해도 손색없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음악적 완성도와 추구하는 장르적 특색, 대중적 접근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보고 플랫폼창동61 공간 활용을 통해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플랫폼창동61’에서는 이같은 입주·협력뮤지션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창동악가무’, ‘FNL’, ‘뮤직 큐레이션 콘서트’ 등 플랫폼창동61 만의 개성 있는 음악 프로그램을 연중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수와 댄스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굿모닝 K-POP스타’, ‘모델테이터 오디션·클래스’, ‘퍼스널 패션 디렉팅’ 등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장환 서울시 동북권사업과장은 “서울시와 SH공사는 플랫폼창동61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선정된 입주협력 뮤지션들도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구축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