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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주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주력
광주시, 시민 주도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 주력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9.03.0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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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늘어나는 폐기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必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공공부문, 시민과 환경단체가 힘을 모았다.

먼저, 시와 자치구, 공공부문에서는 ▲사무실 내 종이컵, 접시 사용 억제 ▲우천 시 우산 비닐커버 대신 빗물털이, 우산꽂이 사용하기 ▲홍보물 제작 시 친환경제품 사용 ▲1회용품 사용억제 교육 ▲행사 포스터 제작 시 홍보지면 운영 등 자원순환 시책을 강화해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환경단체로 자원순환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회용품 바이(buy)바이(bye) 캠페인’을 펼치고, SNS를 통한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을 홍보키로 했다.

또한 자원순환 시민교육과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 주부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형마트 등 비닐봉투 사용이 많은 장소에 ‘공유 장바구니 보관소’를 설치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재활용 실천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친환경을 넘은 ‘必환경’ 시대다. 이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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