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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동주택 내 시설보수 최대 4500만원 지원
노원구, 공동주택 내 시설보수 최대 4500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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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에도 5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원구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83%에 달하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민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은 지역 내 27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는 단지 내 경로당 시설 개선, 도로와 보안등, 운동 시설 유지 보수가 해당되며 최대 4500만원이 지원된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주민노래자랑, 녹색장터 개설,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등 편의시설 설치와 주민갈등 해소, 공동 육아 사업, 관리비 절감 등으로 지원금은 최대 800만원이다. 다만 사업과 관련없는 각종 시설물 신설 및 물품 구입은 제외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최근 지원을 받은 아파트 단지도 연속지원을 허용했다.

신청기한은 이달 31일까지로 신청서 및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공동주택지원과(02-2116-3846)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파트 단지의 낡은 공용급수관 교체를 지원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1994년 이전 건축되어 아연 도강관을 사용하는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대상으로 세대별 시비 포함 50만원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우리구 주민의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의미가 있다.”며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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