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행정안전부 등 7곳의 부처에 대한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을 갖고 7곳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교체된 부처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통일부, 과학기술통신부 등 7곳으로 중진 정치인 2명, 관료출신 2명, 전문가 3명 등이다.
먼저 정치인 중에서는 4선의 진영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에, 4선 박영선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했다.
관료출신 인사로는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전문가로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사가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이 통일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 해사대학 교수를 해양수산부 장관에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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