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 8일 오전 별세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 8일 오전 별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08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십이지장 파열’ 수술 뒤 상태 악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성희(만59세) 도봉구의회 의장이 8일 오전 중앙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장은 지난 2월 갑작스러운 십이지장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 최근 일반병실로 옮겼다.

그러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면서 안타깝게도 이날 오전 눈을 감았다.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
이성희 도봉구의회 의장

이 의장은 도봉구의회 5대, 6대, 7대, 8대 4선의원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 사무총장도 맡고 있다.

지역에서는 새마을문고 중앙회 도봉구지부 고문과 도봉구 태권도 협회 상임 부회장, 도봉구 체육회(베드민턴, 게이트볼) 자문위원, 환경지킴이 연구모임 대표 등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시 의장협의회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으로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며 동료, 선후배 의원들에게 많은 귀감을 보여 왔다.

8대 의장에 임명되면서는 신뢰받는 일하는 의회, 활기차고 당찬 의회, 상생하는 의회, 경청과 존중으로 상식이 통하는 의회상을 만들겠다며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장례식장은 도봉산 성당에 차례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