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아이가 토한 밥 억지로 다시 먹여.. 구미 어린이집 아동학대 분노
아이가 토한 밥 억지로 다시 먹여.. 구미 어린이집 아동학대 분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0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해 6월 경북 구미시의 한 어린이집 내부에 설치된 CCTV에 교사의 아이 학대 정황이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다.

CCTV에는 아이가 밥을 토했는데도 억지로 밥을 다시 욱여넣으며 토한 음식을 다시 먹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낮잠을 자지 않으려 우는 아이를 다리로 짓누르는 장면도 포착됐다.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의 학부모와 어린이보호단체는 검찰이 이런 CCTV를 보고도 정서적 학대 혐의만 인정했을 뿐 신체적 학대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며 분노했다.

해당 영상은 구미의 한 어린이집 학대 사건을 담은 CCTV 영상은 MBC 뉴스데크스 ‘바로간다’ 코너를 통해 7일 공개했다.

한편 MBC에 따르면 법원은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항의 등을 반영해 구미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에서 신체적 학대 혐의에 대해 다시 심리하기로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