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체육계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부정과 비리 문제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된다.
부적절한 인사와 직무유기 의혹 문제와 불투명한 회계운용 문제를 조사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가 이의 없이 의결됐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대표 발의 한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체육계 부정과 비리 문제가 고질적인 병폐로 자리 잡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으로 근본부터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에는 △서울특별시체육회의 부적절한 인사 및 직무유기 의혹 문제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의 승부조작 및 불투명한 회계운용 문제 △산하 회원종목단체들의 부적절한 운영 의혹 일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특별시체육회의 방만한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한 불공정 사례를 밝혀내고, 서울시 체육계의 절차와 과정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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