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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보건소, 유실물센터를 ‘아이맘건강센터’로 새단장
성동구 보건소, 유실물센터를 ‘아이맘건강센터’로 새단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1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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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 49년만에 노후시설을 새단장하고 구민들을 새롭게 맞는다.

4층의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센터는 ‘아이맘건강센터’로 전환하고 성수분소는 성수1가2동 공공복합청사로 이전 성수보건지소로 확대 운영한다.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1970년 7월 준공한 건축물로 지상5층(1069명) 규모의 경찰병원으로 사용되다 1995년 2월부터 성동보건소로 사용돼 왔다.

성동구보건소 4층 아이맘센터 조감도
성동구보건소 4층 아이맘센터 조감도

그러나 여전히 보건소 4층은 서울지방경찰청 유실물관리센터로 사용돼 건물 내 사용용도가 일관성이 없고, 공간 부족으로 만족스러운 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내부 개보수공사는 노후시설물의 개보수보다 25년간 사용해오던 서울지방경찰청 소관 4층(200평) 유실물센터 이전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유실물센터 이전공간에는 ‘성동아이맘건강센터’가 들어서게 되면서 지역 내 아이와 산모의 건강에 한층 더 세심한 보살핌을 전할 수 있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동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난안전기금 18억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3억원 등 총 21억원을 교부받아 지붕 및 외부벽체 보수, 방수, 직수관 교체, 오배수관 등 노후시설물도 교체했다.

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위해 수배전반 및 LED등으로 교체하고, 외벽 단열 창호 작업도 실시했다.

한편 성수보건지소는 지난 3월4일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4층(165평)으로 이전했다.

당초 보건분소를 보건지소로 확대해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평생건강(노인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의료보건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성수동, 송정동 일대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공사기간 많은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건소 본청뿐만 아니라 성동지소, 금호분소에서도 거점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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