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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기타리스트 이정선의 2019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거장’ 기타리스트 이정선의 2019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3.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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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기타리스트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정선이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학동역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올해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선은 1973년 서울 YWCA 강당에서의 첫 공연 ‘이정선 노래 발표회’로부터 해바라기, 이정선과 풍선, 신촌블루스 등을 거치며 ‘어쿠스틱 기타의 전설’이자 ‘한국 대중음악사의 흔들리지 않은 이정표’로 존재해왔다.

지난 1월 26일 이정선은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동갑내기 기타리스트 유지연과의 어쿠스틱 기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그 공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가 소극장 무대를 찾은 이유는 어느덧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작은 무대’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이정선은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작은 공연에 더 애정이 생겨서 곧바로 작은 공연장으로 달려간다”며 “물론 큰 공연이 끝나자마자 또 다시 공연을 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작은 무대라도 관객 수와 상관없이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가자’는 소신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선은 ‘공간이 작고, 관객이 적어도’ ‘가끔 틀려도 오히려 진솔하고 인간적인’ 그런 무대가 소극장 공연이라고 말한다. 그가 느끼는 작은 공연의 매력이 격식과 형식을 최대한 배제한 솔직한 무대일 거라는 생각이다.    

소규모 공연장과 클럽 공연에서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공연을 펼쳐온 이정선과 그의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도 소극장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적 매력을 한껏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