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광진구의회, 민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논의
광진구의회, 민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논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1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인 전용 결제시스템, 건대인근 관광특구 지정 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지난 11일 광진구의회 브리핑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ㆍ관이 서로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특히 중구인 전용 결제시스템과 건대인근 관광특구 지정, 주차장 도입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고양석 의장은 “광진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광진구의회가 민관이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진구의회가 민관이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석 의장을 비롯해 박순복, 장길천 의원과 광진구 특화거리(건대맛의거리 및 양꼬치거리) 상가번영회장과 관련부서인 지역경제과, 보건위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중국인 대상 전자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 관련 기업 ㈜피피엘네트워크사가 참석해 중국 관광객들 전용 결제 시스템에 대해 논의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건대 맛의 거리 및 양꼬치 거리에 이를 접목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광진구를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국 간편 결제는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주요상권에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홍빠오(우리나라의 쿠폰 개념) 등 다양한 혜택을 더불어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간담회에 함께 한 건대맛의거리(이옥희 회장)와 양꼬치거리(김순희 회장) 상가번영회장은 “상인회에서도 새로운 결제시스템 도입에 대해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경쟁력 강화의 차원에서도 관광객 유치는 이제 필수”라며 “민관이 함께 모여 관 위주의 정책이 아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의 논의로 광진구의 특화거리를 관광상품화 해 광진구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들을 하겠다” 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