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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지라시’에 오연서·오초희·이청아 발끈.. “관계없는 일”
‘정준영 지라시’에 오연서·오초희·이청아 발끈.. “관계없는 일”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9.03.1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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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탤런트 오연서(32)와 MC 오초희(33)가 '정준영  지라시'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현재 유포되고 있는 오연서 관련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된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과 오연서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하게 밝혔다.

오초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말 아니다. 전 관계없는 일"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선배님이 해준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멍멍 #내말좀들어봐"라고 분노했다.

전날 가수 정준영(30)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유출한 영상 속 여자 연예인 명단이라며 오연서를 비롯해 오초희, 이청아(35) 정유미(35) 등 10여명이 거명된 지라시가 퍼져나갔다.

이에 대해 이청아는 트위터에 "고마워. 하지만 걱정 말아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도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다"며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스타캠프202도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특정 루머에 정유미가 언급되고 있으나 사실무근이다.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며 "정유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SBS TV '8뉴스'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 12월께 승리를 비롯한 지인들이 있는 카톡 대화방을 통해 성관계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현재 피해 여성만 1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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