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전체 회의... "큰 반대 없을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가 오는 20일 소집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장협의회 새 회장에 김병진(59세) 강서구의회 의장이 추대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새 협의회장 추대는 지난 8일 이성희 협의회장(도봉구의회 의장)이 안타깝게 별세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13일 구의회 의장협의회 한 구의회 의장은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에 김병진 강서구의회 의장을 추대하기로 했다"며 "21일 회의에서 각 의회 의장들의 찬반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직 모든 의장들의 동의를 받아 최종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의장단 협의회 회장단의 추대에 대해 큰 반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장은 강서구의회 5대, 6대, 7대, 8대 4선 의원으로 현재 전반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인자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주변 지인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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