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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737맥스’ 파문... 홍철호 “2027년까지 국내 114대 도입 계획”
‘보잉사 737맥스’ 파문... 홍철호 “2027년까지 국내 114대 도입 계획”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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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승객 전원 사망이라는 두 차례 사고로 미국 보잉사의 신형기 ‘B737 맥스 8’을 둘러싸고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무려 114대를 도입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국내 항공사들이 오는 2027년까지 114대의 ‘B737 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홍철호 의원
홍철호 의원

홍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한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항공사 4곳이 올해 4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114대의 ‘B737 맥스 8’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사별로 보면 제주항공이 56대로 가장 많았으며, 대한항공(30대), 이스타항공(18대), 티웨이항공(10대) 순이었다.

당장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도 대한항공 6대, 이스타항공 4대, 티웨이항공 4대 등 14대의 항공기가 도입될 전망이다.

다만 이스타항공은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국토부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자발적으로 13일부터 운항중지를 시행한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현행 항공안전법에 따라 철저한 특별조사를 거치는 동시에 해외 당국의 후속 조치사항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향후 도입되는 모든 항공기에 대한 조치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