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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압수수색 착수
검찰, 이덕선 전 한유총 이사장 압수수색 착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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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이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을 주도한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의 자택과 유치원의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수원지검은 14일 횡령과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택과 경기 화성시 동탄의 유치원 등 5곳에 수사관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 주도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지난 12일 오후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 주도에 대한 책임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이 지난 12일 오후 정기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유총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을 감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이사장은 원비를 정해진 용도가 아닌 다른 곳에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 전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수차례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고,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이사장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과 회계비리 적발 시 형사처분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 등을 반대하며 개학연기 투쟁을 주도했다.

그러나 여론이 악화되면서 한유총은 투쟁을 철회했고, 이후 이 전 이사장은 지난 11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