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지인 캄보디아에서 15일 동반 성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한 우리 측 경제사절단과 캄보디아 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양국 간 기업인들에게 경제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왕궁에서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사아모니 국왕과도 환담을 나눈다.
이어 캄보디아 독립기념탑과 시하누크 전 국왕 추모동상에 헌화한 뒤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오후 증진 및 협력 강화, 아세안과의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이날 논의한 회담의 주요 성과를 양국 간 양해각서로 체결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후에 캄보디아 총리실 평화궁에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우리 측 기업인과 캄보디아 측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업인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의지를 내비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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