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탤런트 이청아(35)가 가수 정준영(30)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15일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근거 없는 추측으로 루머를 확대·재생산하고 이청아씨 이미지와 명예·인격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이들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문무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지난 13일 정준영 몰래카메라 유포 혐의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당사는 '2013년 정준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 사적인 친분이 없는 관계”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사안이 중대한만큼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어떠한 합의와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혹시 모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유출한 영상 속 여자 연예인 명단이 '지라시'를 통해 퍼지면서 해당 명단에 거론된 여자 연예인들이 법적대응을 밝히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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