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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월부터 관내 곳곳서 버스킹 공연... ‘뮤직시티 도봉’ 첫발
도봉구, 4월부터 관내 곳곳서 버스킹 공연... ‘뮤직시티 도봉’ 첫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1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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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4월부터 각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관내 곳곳의 거리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거리예술공연(버스킹)은 구가 꿈꾸고 있는 ‘뮤직시티 도봉’으로의 첫 발을 딛는 행사로 국악, 풍물 공연부터 가요, 밴드, 클래식, 댄스, 마술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구 버스킹 공연 진행 모습
도봉구 버스킹 공연 진행 모습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22일 도봉예술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활동가와 거리예술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2~3월 국악, 풍물, 가요, 밴드, 클래식,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거리예술단을 모집했다.

이번에 모집한 거리예술단은 오는 12월까지 창동역, 중랑천, 우이천, 도봉산, 방학사거리, 구청 일대 등 도봉구 관내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되며 구는 음향장비 및 행사지원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오는 27일에는 오후 7시 플랫폼창동61 앞 야외무대에서 그 사전 오프닝 무대인 ‘나에게도 봄이 오나 봄’ 행사를 개최한다.

다이스뮤직, 데케이드, 가성훈, 춘자네, 젠4&, 핑크유자밴드 등 10대부터 60대까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나의 봄’을 주제로 각각의 공연에 이어 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거리공연가들에게는 더 많은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가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도봉구가 ‘뮤직시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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