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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8일 만에 발령.. 낮 최고기온 18도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8일 만에 발령.. 낮 최고기온 18도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9.03.2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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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20일 초미세먼지(PM-2.5)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울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8일 만에 다시 발령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76㎍/㎥ 이상)에 해당하는 79㎍/㎥를 기록했다. 한때 101㎍/㎥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8일만에 다시 발령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사진=뉴시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8일만에 다시 발령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사진=뉴시스

지난 12일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뒤 8일 만에 다시 발령된 것이다.

경기와 인천 상황도 비슷하다. 오전 7시 기준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72㎍/㎥, 60㎍/㎥으로 '나쁨'(36~75㎍/㎥) 범위에 들었다. 최고 값으로는 112㎍/㎥, 89㎍/㎥까지 찍었다.

충북 64㎍/㎥, 강원·세종 각 62㎍/㎥, 광주 61㎍/㎥, 대구·전북 각 58㎍/㎥, 울산 53㎍/㎥, 부산 52㎍/㎥, 경북 49㎍/㎥, 충남 48㎍/㎥, 전남·대전 각 45㎍/㎥, 경남 42㎍/㎥, 제주 38㎍/㎥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에 머문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2~6도, 낮 최고 10~15도)보다 3~7도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13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4도, 대구 8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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