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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미세먼지 탈출’ 가로수 1800그루 식재
중구, ‘미세먼지 탈출’ 가로수 1800그루 식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2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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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5000만원 투입... 폭 2.5m인 보도 4.5m로 확장
다른 지역으로도 녹화사업 확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등·하교 시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충무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1800그루의 가로수를 식재한다.

구는 이달 말 식재를 시작해 오는 6월말까지 충무초등학교 정문 주변 200m(퇴계로50길 13)에 큰 나무 104그루, 작은 나무 1694그루 등 가로수 1800그루를 새로 심고 학교 옹벽에도 벽면녹화를 진행한다.

충무초등학교 통학로
충무초등학교 통학로

이를 위해 현재 폭 2.5m인 보도는 4.5m로 확장하고 보도가 없는 구간에는 이를 신설해 보행 안전을 보장하는 안심 통학로로 개선하기로 했다.

구는 사업 예산 전액인 4억5000만원을 시비로 확보하고 2월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이달 말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녹지 조성에는 정원 식재 기법을 도입한다. 높이에 따라 수목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화관목·숙근초·계절초를 4대 3대 3대 비율로 혼합해 심는 것으로 삭막한 통학로에 생기를 불어넣는 정원길이자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기한 내에 사업을 마치도록 힘쓰는 한편, 완료 이후에는 녹지관리 과정, 주민 반응 등을 종합 검토해 다른 지역으로 녹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일상 속 녹지를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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