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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AI 기반 차세대 ’보안전문연구실‘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 AI 기반 차세대 ’보안전문연구실‘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21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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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37억5000만원 지원... 영국 UCL 대학과 공동 연구
램섬웨어 등 의료 업무 마비 대응... 보안 기술 개발 및 고도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과거 램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의료 업무가 마비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다. 이에 최근에는 메디컬분야의 민감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최한 AI(인공지능)기반 국가 공공 인프라기술을 연구할 ‘전문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차 의과학대학교 전문연구실에서는 향후 8년간 정부출연금 37억5000만원의 R&D펀드를 지원받아 AI 기반 차세대 보안 정보관리기법적용 및 Secure-오픈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핵심 인공지능 기술은 차 의과학대학교 정태경 교수(보건산업대학원)가 총괄책임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연구는 차 의과학대학교와 함께 영국 UCL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다나일 스노야보프(Danail Stoyasnov) 교수팀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공동 연구하게 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커넥티트 병원과 커넥티트 팩토리의 실증을 위해 미국 LA차병원(책임자 스티브 질일스)과 협약된 빅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제조공장의 인공지능 기반의 국가 공공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도록 AI 차세대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경 교수는 “이번 AIM 전문연구실은 차 의과학대학교는 물론 우리나라가 21세기 바이오입국의 목표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국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를 받아 국가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려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연구실로 선정된 차 의과학대학교는 1996년 10월 학교법인 성광학원에서 설립한 대학으로 차병원이 설립 모체로 학과 전체가 의·과학에 특성화된 학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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