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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3.2%
"TV 짝짓기 프로그램 거부감"
성인 43.2%
"TV 짝짓기 프로그램 거부감"
  • 김재태기자
  • 승인 2006.11.11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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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SBS <선택남녀>와 같은 남녀간 만남을 주선하는 TV 프로그램들이 속속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 라디오 <뉴스엔조이>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남녀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짝짓기 프로그램에 대해, 43.2%는 “시청시 거부감을 느낀다”고 응답했고, 37.5%는 “흥미있게 보는 편”이라고 응답해 거부감을 나타낸 응답자가 소폭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6.7%가 “거부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46.1%)이 여성(40.3%)보다 “거부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이들 프로그램들에 대해 "다양한 선남선녀들을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는 의견과 "공개적으로 일생의 배우자를 찾겠다는 출연자의 의도가 부자연스럽다"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11월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09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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