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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미래비전자문단’ 97명 위촉...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
영등포구, ‘미래비전자문단’ 97명 위촉...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2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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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영등포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비전자문단’을 출범시켰다.

그간 구정비전‧목표 제시 및 구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영등포 미래비전위원회에 지역사회 활동가와 주민대표 등 39명이 새롭게 합류해 그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이로써 자문단은 88명의 민간위원과 공무원 등 총 97명이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영등포구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97명을 구 미래비전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영등포구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97명을 구 미래비전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자문단은 순수 정책자문기구로 미래교육, 4차산업, 혁신성장 등 새로운 정책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자문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자문단 산하에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분과중심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정책자문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분과위원회는 △미래인재문화육성 △쾌적한 안심생활 △4차산업경제일자리 △탁트인 도시 △더불어 건강복지 △소통‧공감 행정 등 6개로 분기별 분과회의를 열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방향 수립 자문을 위한 ‘전체회의’와 분과 융합형 과제 발굴 및 분과 간 의견을 협의‧조정하는 ‘기획회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구정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구정 5대 목표와 100개의 실천과제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던 미래비전위원회가 자문단이라는 새 이름으로 숙의민주주의와 협치 행정 실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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