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서 입담 과시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기은세가 '왜그래 풍상씨'의 인기를 아직 실감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KBS2 '왜그래 풍상씨'의 배우 기은세, 이창엽이 출연해 남다른 절친 케미를 뽐냈다.
이날 기은세는 "드라마가 대박이 났다. 사람들이 좀 알아보냐"는 이수지의 질문에 "알아봐주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 드라마는 주변 분들이 다 보셨는데 실제랑 티비랑 많이 다른가 잘 모르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극 중 기은세와 이창엽 커플이 이별을 맞이한 상황에 대해 "실제 결혼할 때 반대가 전혀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기은세는 "전혀 없었다. 부모님 반대가 있었어도 했을 것 같다. 부모님은 절 안 버리실 거니까"라며 "결혼 7년 차인데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기은세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전설의 고향’, ‘패션왕’, ‘신사의 품격’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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