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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결산검사 위원 위촉... 오늘부터 한 달간 검사 시작
노원구의회, 결산검사 위원 위촉... 오늘부터 한 달간 검사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26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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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이경철)는 26일 오전 의장실에서 결산검사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날부터 약 한 달간 2018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시작한다.

앞서 의회는 지난 제249회 임시회에서 손영준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노원구의회가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26일부터 4월24일까지 결산검사에 돌입한다.
노원구의회가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26일부터 4월24일까지 결산검사에 돌입한다.

손영준 대표위원과 함께 결산검사를 진행할 위원으로는 재정ㆍ회계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채광훈 공인회계사, 조관해, 김태영 세무사 등이 위촉장을 받았다.

손 대표위원을 비롯한 4명의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이경철 의장과 잠깐 티타임을 갖은 후 바로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

이경철 의장은 “위원들 모두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평가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구의회 역시 위원들이 결산검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손영준 대표위원도 “이번 결산검사는 8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부터 4월24일까지 30일간 노원구의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공유재산 및 각종 기금의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같은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해 위원들은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점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집중 검사할 방침이다.

최종 결산서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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