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등의 정관계 특혜채용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서유열 전 KT 홈고객 부문 사장이 27일 본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 전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업무방해 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오전 10시20분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김 의원 딸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하느냐, 누가 부정채용을 부탁했는지, 이석채 당시 회장의 지시를 받았는지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한 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서 전 사장이 김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명의 부정채용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서 전 사장은 문제가 된 2012년 KT 하반기 공개채용 과정에서 김 의원 딸 등 2명과 홈고객 부문 채용에서 4명을 특혜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