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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왜, 손님들은 그 가게로 몰릴까?
[신간] 왜, 손님들은 그 가게로 몰릴까?
  • 송범석 기자
  • 승인 2019.03.2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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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살아있고 움직이는 매장으로 보이려면 손님을 모으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그런데 장사의 규모가 크든 작든, 손님 모으기가 가장 어려운 게 사실이다. 방법을 잘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홍보라는 것은 비용과 인력이 늘 수반되는 까닭이다. 이런 부분에서 자영업자가 크게 홍보 수단은 판촉과 인터넷 홍보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 매장을 하는 사람들은 판촉 행사를 원할 경우 본사에서 기획안을 잡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 매장 영업주들은 직접 행사를 잡아서 준비해야 한다. 엄두가 안 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시도는 해야 벌이가 늘어난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판촉 활동은 손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유용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판촉의 가장 고전적인 형태는 ‘전단지’이다. 여전히 이 전통적인 방법은 효과가 있다. 다만 아파트는 요즈음에는 자유대로 드나들기가 힘들다. 업체에 의뢰하면 가능하긴 한데, 이 경우에는 전문 업체들이 입주자 대표회의나 부녀회 등과 협업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출입하기 때문이다.

 

신문에 끼워 배달하는 신문 삽지도 유용한데, 신문구독율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신문을 보는 사람도 많다.

우체국 직투라는 방식도 추천할 만하다. 광고하고 싶은 지역과 광고물 시안을 정해주면 우체국에서 직접 인쇄한 광고물을 집배원을 통해 우편함에 돌리는 방식인데 손님 손에 편지처럼 전달하기 때문에 호응이 있는 편이다.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라면 엘레베이터 광고나 케이블 TV가 운영하는 케이블 광고도 가능하다. 케이블 광고의 경우에는 광고비 외에 별도로 영상제작비가 들어가는 부분을 참고하면 좋다.

쪽박 가게를 대박 가게로 바꾸는 점포 컨설턴트 남윤희의 비법을 담은 에세이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왜, 손님들은 그 가게로 몰릴까?>는 불황에도 돈을 부르는 장사 마인드로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들을 응원한다. 청소와 인사와 같은 기본에서부터 고객관리와 홍보와 같은 고급 기술까지 모든 장사 비법을 담았다. 저자의 진솔한 경험에서 얻은 고객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따라하다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남윤희 지음 / 바이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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