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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원 중 최고 부자는...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 187억원 최고
서울시 구의원 중 최고 부자는...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 187억원 최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3.28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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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회 의원 423명 재산공개... 40억원 이상 신고 15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423명 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강남구의회 최남일 의원으로 총 187억2384만원을 신고했다.

용산구의회 이현미 의원과 강동구의회 방민수 의원도 각각 76억7875만원과 66억5927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총재산 증감액은 강동구의회 방민수 의원이 5억1184만원이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 했으며 뒤이어 강서구의회 황영호 의원도 3억4298만원이 증가한 63억1418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도 4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강동구의회 서회원 의원, 서초구의회 최종배 의원, 용산구의회 황금선 의원,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의원,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 중랑구의회 김미숙 의원, 동작구의회 이미연 의원, 중랑구의회 서상혁 의원, 종로구의회 김금옥 의원, 송파구의회 김정열 의원 등으로 재산총액 상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영등포구의회 오현숙 의원은 총재산이 전년대비 11억4100여만원이 증가했지만 재산 신고액은 -17억3330만원으로 가장 재산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의회 허순임 의원이 -9067만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이 -8212만원,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의원 -8029만원, 성동구의회 민운기 의원 -3362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전년도 1월1일(또는 최초 등록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2019년 2월 말일까지 신고한 것으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윤리법 제6조에 따라 재산공개대상자의 변동사항 신고 내용을 공개한 것이다.

공개된 재산내역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서울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 공직유관단체장 14명을 포함 자치구의원들의 가구당 평균 재산액은 10억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3100만원이 증가했다.
이중 293명(67%)이 증가했으며 143명(32.7%)이 감소했다. 변동 없이 신고한 자는 1명이다.

재산 증가자의 재산증감 주요 요인은 전년 대비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 저축, 주식가격 상승 등이었으며 감소요인은 임대보증금 상승,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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