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다닐로바, 최근에는 사투리에 관심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뇌섹녀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나 한국 산다' 특집으로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출연했다.
이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길을 걷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날 보고 '예쁘다'라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부끄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에서는 모델 활동을 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일반 대학생이었다."라며 "그저 가끔 아르바이트로 모델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언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 5개 국어를 할 줄 안다"면서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로 자기소개를 패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에 사투리에 관심이 많아 쌈디 오빠에게 배우고 있다"면서 '마이 묵었다 아이가', '까리한데' 등의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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