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지난해 7월 일부 철거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시설을 지난 2월부터 복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영변 5MW 원자로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지만 우라늄 농축시설은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북미정상회담 전인 2월부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외형 복구에 착수해 대부분 완료했으며 현재는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국정원은 영변 5MW 원자로는 지난해 말부터 가동이 중단됐다면서도 우라늄 농축시설은 정상 가동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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