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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상통화 서비스 앱 ‘나를’ 출시
KT, 영상통화 서비스 앱 ‘나를’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9.03.31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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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신개념 영상통화 서비스 ‘narle(나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나를’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영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일대일부터 최대 8명까지 동시에 그룹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나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에게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다.

‘나를’은 기존 영상통화에 ‘3D 아바타’와 ‘AR 이모티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3D 아바타는 ‘나바타’와 ‘캐릭터 아바타’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으며 실시간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을 통해 내 얼굴의 표정과 움직임을 따라 한다.

‘나바타’는 내 얼굴을 기반으로 생성되며 옷, 신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소품이 제공돼 원하는 대로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게임과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아바타’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넥슨의 버블파이터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나를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AR 이모티커’는 영상통화 참가자의 감정과 상황을 그림 또는 글씨로 표현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이다. AR 이모티커에서는 ‘나를’의 대표 캐릭터인 ‘나를 프렌즈: 버디, 아이, 로지’를 활용한 아이템도 제공한다. 더불어 뷰티 기능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보정해주고 다양한 필터로 분위기를 바꾸어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KT는 ‘나를’ 오픈 이벤트로 ‘오픈 콜플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총 1000잔)를 상품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나를’ 사용 인증 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에어팟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이외에도 ‘나를’에 대한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스타플레이어’도 모집한다. 다음달 21일까지 대학생들을 모집해 앱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미션들을 수행한다.

‘나를’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iOS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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