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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율방재단’ 발대 눈길... 안전전문가ㆍ주민 402명 구성
성동구, ‘자율방재단’ 발대 눈길... 안전전문가ㆍ주민 402명 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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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국 자율방재단장 선출... 4개 권역 17개 동 조직 운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위해요소를 점검하는 자율방재단이 발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가스, 소방, 전기, 건축, 토목 등 민간 전문가와 주민 등 총 402명으로 구성돼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한 성동’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지난 29일 개최된 ‘성동구 자율방재단 발대식’
지난 29일 개최된 ‘성동구 자율방재단 발대식’

결의문에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솔선수범 하고 재난 대비 ‘안전점검’과 이재민 구호 및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관심이 집중된 만큼 지난달 29일 발대식에는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기 전수식에 이어 안전한 성동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자연·사회 환경만큼 재난도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어 민간 분야와의 협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크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을 통해 성동구의 안전이 더욱 촘촘해지고, 구민들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으로 ‘자율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수방·폭설·폭염 등 시기별 안전점검에 나서게 된다. 또한 평시에도 지역의 안전 위해요소 예찰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은 자율방재단 단장에 지성국 단장을 필두로 4개 권역별로 나눠 부단장으로 김화용(금호ㆍ옥수), 이철민(응봉ㆍ성수), 김중(왕십리ㆍ행당), 차용택(용답ㆍ사근ㆍ송정) 부단장 등이 각각 선출됐다.

17개 동별로는 △왕십리도선동 박귀천 △왕십리2동 강상연 △마장동 오시근 △사근동 김영체 △행당1동 이재희 △행당2동 이예선 △응봉동 신경순 △금호1가동 민경한 △금호2,3가동 박명남 △금호4가동 김태동 △옥수동 박선순 △성수1가1동 김동천 △성수1가2동 유재창 △성수2가1동 박선옥 △성수2가3동 허경순 △송정동 문미자 △용답동 나유숙 동대표 등이 맡아 활동한다.

지성국 성동구 자율방재단장은 “우리가 수행하는 임무들은 큰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자율방재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기 충분하다. 우리의 활동이 성동의 안전을 더욱 견고히 하면서 애향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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