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천안시 기증... 일반인에 공개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천안시 기증... 일반인에 공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1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3월1일 유관순 열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이 1일 천안시에 기증됐다.

천안시는 유 열사의 고향으로 훈장은 유관순 열사 사적지 내 기념관에 보관돼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에서 유 열사의 조카 유장부(오른쪽)씨가 유 열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일 오전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에서 유 열사의 조카 유장부(오른쪽)씨가 유 열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기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천안시에 따르면 1일 오전 열린 ‘3.1운동 100주년 아우내 독립 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에서 유 열사의 조카 유장부 씨가 유 열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유 열사의 역사적 의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유족 측이 기증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구본영 천안시장은 유 열사 유족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유 열사 기념관의 영정 앞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과 훈장증을 헌장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인치견 천안시의장 등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과 훈장증의 헌장에 이어 함께 헌화 및 분향했다.

‘아우내 독립 만세운동 순국자 추모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독립 만세운동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47명을 기리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