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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단호히 심판할 필요 있다”... 김의겸 전 대변인 고발
이언주, “단호히 심판할 필요 있다”... 김의겸 전 대변인 고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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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행동하는 자유시민’ 단체와 함께 ‘건물 매입’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김 전 대변인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있으면서 단기간에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오른다는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직권남용의 죄책을 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보수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주최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부동산 대출 관련 고발 기자회견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보수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주최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부동산 대출 관련 고발 기자회견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소재 한 상가건물을 25억27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대변인은 투기는 아니다며 해명했지만 거짓 해명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루만에 전격 자진 사퇴했다.

이날 이언주 의원은 "김 전 대변인의 이율배반적인 위선자의 모습을 단호하게 심판할 필요가 있다"며 "이 문제를 고발한 만큼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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