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현안 공동협력, 정책 과제 개발, 조례안 공동발의 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도시계획 분야 의정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과 도시계획 분야 정책 과제 개발, 조례안 공동 발의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분권이 강조되는 요즘 서울과 제주 양 도시 우호협력을 강화해 지방분권의 긍정적인 모범 사례로 남기겠다는 취지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각 지방의회의 우수 상생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타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적인 의정활동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확립, ▲도시 현안 해결의 공동협력, ▲도시계획 분야 정책 과제 개발, ▲대 정부 및 정치권 공동건의, ▲조례안 공동발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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