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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구의회 1층 ‘의회랑’ 정식 개소... 월~금 9시~18시 개방
성동구의회, 구의회 1층 ‘의회랑’ 정식 개소... 월~금 9시~18시 개방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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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가 약 5개월 간 리모델링과 시범 운영을 마치고 구의회 1층에 마련한 ‘의회랑’을 3일 정식 개소했다.

의회랑은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와 함께 주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차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앞으로 의회는 조용하고 엄숙한 공간이 아닌 주민들로 북적대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동구의회 의원들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의회랑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의원들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의회랑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회는 이날 오후 3시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복합문화공간 ‘의회랑’의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의회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의회사무국의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의회랑이 들어선 구의회 로비 1층 공간은 복도식 로비에 조형물로 이뤄진 단순한 공간이었다.

이같은 분위기 때문에 주민들의 방문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간 활동도 면에서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8대 성동구의회 출범 이후 의원들은 고민과 논의 끝에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즉시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인테리에 공사를 마무리 하고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의회랑에는 3000여 권의 다양한 책을 구비해 구민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편히 휴식을 취하거나 주민들 간 또는 의원들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홍보스크린을 설치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의회의 일정과 각종 행사 등에 대한 소식을 구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방문 주민들이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종곤 의장은 “제8대 성동구의회가 출범하면서 구민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싶었다”며 “저를 비롯한 성동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여러분과 소통하며, 문턱이 낮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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