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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보궐 투표율 50%대 육박... 숨죽이는 ‘여야’
고성군 보궐 투표율 50%대 육박... 숨죽이는 ‘여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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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3 보궐선거 투표가 3시간도 남지 않은 가운데 5시 기준 고성군의 경우 투표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평일인 만큼 6시 직장인들의 퇴근이 시작되면 투표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다른 지역의 투표율도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표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여야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표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여야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각 당의 사활이 걸린 만큼 투표율 증가에도 여야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숨죽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별다른 메지지를 내고 있지 않으며 조용히 개표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대표도 이날 제주 4.3 71주년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서울에 돌아와 자택에서 진행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반면에 투표율이 높아지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와 지도부가 함께 창원성산 후보 사무소에서 후보와 선거방송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당은 여등포 중앙당사에 개표상황실을 마련하고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모두 집결해 개표방송을 시청한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창원성산 후보 사무실에서 자당 후보와 함께 투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30분께부터 서서히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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