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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막걸리' 때아닌 불똥 "로이킴 대표도 주주도 아냐"
'장수막걸리' 때아닌 불똥 "로이킴 대표도 주주도 아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4.03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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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막걸리' 로이킴 영향...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수 막걸리' 불매운동이 이어졌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불법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함께 있던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장수막걸리(사진=Mnet캡처)

 

경찰은 조사를 통해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로이킴이 정준영 멤버로 연루되자 일각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었던 '장수막걸리' 상품에 대한 불매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전 회장은 지난 2017년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밝혔다. 이에 로이킴은 서울장수주식회사의 51명 중 1인의 지분을 갖게 됐다.
 
이에 '장수막걸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은 회사 주주도 대표도 아니다"라며 "51명의 주주 중 1명에 불과한 만큼 사내에 영향력은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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