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막걸리' 로이킴 논란, 난감하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불법촬영물 멤버 의혹에 휩싸이면서 '장수막걸리' 측이 난감을 표했다.
지난 3일 서울탁주 측은 "로이킴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똥이 튀고 있다"며 "이 상황이 난감하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여한 로이킴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장수막걸리'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막걸리 제주업체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전 회장은 로이킴의 아버지로 지난 2017년 잡스엔과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아들에게 지분을 물려줬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탁주 측은 "서울탁주는 51개의 양조장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로이킴은 51명 중 한 명이다."라며 "대주주도 대표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로이킴 소속사는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