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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황하나 입원해 있던 병원서 체포
'마약 투약' 황하나 입원해 있던 병원서 체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4.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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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4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황씨가 입원해 있는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씨를 체포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로 압송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황씨가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확보해 수사를 벌여왔다.

해당 첩보에는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황씨의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는 물론 다른 마약 관련 혐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첩보 접수 뒤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를 모두 반려했다.

이후에도 황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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