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4일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준비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9명을 위촉해 2막을 열어간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내년이면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015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성의 관점을 정책에 녹아들게 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29명으로 오는 2020년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구정 정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또한,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성동구 내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통해 여성의 지역정책 참여를 높이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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