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민병헌, 손가락 골절상 6주 결장...롯데 망연자실
민병헌, 손가락 골절상 6주 결장...롯데 망연자실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4.0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병헌, 뼈 붙는데만 6주 소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2)이 투구에 맞아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민병헌은 지난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2사 1,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갔다.

민병헌은 SK 우완 불펜 투수 박민호를 상대하던 중 2구째에 왼손을 맞았다.

사진=뉴시스 제공

 

강한 통증을 호소하며 뒤로 넘어진 민병헌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이 황급히 달려나와 민병헌의 상태를 살폈다.

민병헌은 1루까지 걸어나간 뒤 벤치를 향해 교체 사인을 보냈고 이후 병원으로 향해 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새끼 손가락 중수골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민병헌은 올 시즌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타율 0.452 4타점 2도루 10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롯데의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때문에 민병헌의 부상은 롯데로서는 적잖은 전력 손실이다.

롯데 관계자는 "민병헌이 부상을 당했다"며 "뼈가 붙는데만 6주가 소요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