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가재난 급의 강원도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산불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당초 화재 진압에 방해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말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강원 일대 큰불이 잡히면서 급히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41분 강원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문 대통령은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인명 피해 및 진화 작업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먼저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천진초등학교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 차원의 지원과 보호 대책 등을 약속하고 이재민들의 수용 환경에도 각별히 신경 쓸 것을 각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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