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30)이 오른 허벅지 부상으로 인한 추가 검진을 받는다.
류중일 LG 감독은 7일 "이형종은 내일(8일) 추가 검진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날 LG 트윈스는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형종은 전날(6일) 오전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고 오른 허벅지 단순 근육 뭉친 진단을 받았다. 6일 KT전에서 휴식을 한 그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 감독은 "회복까지 3일 이상 걸린다고 한다면 엔트리에서 뺄 수도 있다. 확실한 상태가 된 후 복귀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올해 LG의 톱타자를 맡은 이형종은 12경기에서 타율 0.267(45타수 1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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