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에 연예인 지인이 자신에게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경찰의 마약 수사가 연예계로 확대되고 있다.
8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6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예인 A씨가 마약을 권유해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연예인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망에 오른 연예인은 A씨 1명뿐이다. 황씨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언급한 연예인은 현재까지는 A씨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으로 이어질 경찰 수사과정에서 A씨 외에 다른 연예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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