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전 강원 고성군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꺼졌던 산불이 재발화했다.
고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24분께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긴급출동 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재발화한 불길은 다른 지역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순간최대풍속은 고성 미시령초속 16.0ｍ, 속초 초속 12.9ｍ, 강릉 옥계 초속 9.3ｍ로 나타났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이날 오후 12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고성 등 영동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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