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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곳 중 1곳 ‘제로페이’ 결제 가능
서울시, 4곳 중 1곳 ‘제로페이’ 결제 가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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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내 생활밀착형 업종 4곳 중 1곳에서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제로페이’ 가맹점이 지난 4월1일 기준 10만호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 업체 40만개 가맹점 확대를 목표로 추진해 온 점을 감안하면 약 5개월여 만에 25%에 달하는 업체가 등록한 셈이다.

제로페이 10만번째 가맹점인 역사책방 내부 모습
제로페이 10만번째 가맹점인 역사책방 내부 모습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을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시 수수료가 0%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시는 제로페이의 핵심인 ‘결제 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을 생활밀착형업종을 대상으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을 집중 유도해왔다.

특히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으로는 종로구 통인시장 인근의 ‘역사책방’이 이름을 올렸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역사책방’에서 10만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작은 행사를 갖고 특별 제작한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했다.

박 시장은 이날 매장에서 책을 구입한 후 직접 가져온 QR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결제하며 ‘역사책방’의 첫 번째 제로페이 결제 고객이 됐다.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10만호 가맹점 돌파로 결제수수료 제로 혜택 효과가 큰 서울시내 생활밀착형업종 4곳 중 1곳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러한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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