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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병ㆍ의원ㆍ약국 등 1764개소 온라인 점검
노원구, 병ㆍ의원ㆍ약국 등 1764개소 온라인 점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4.0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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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병원과 의원, 약국 등 관내 의료기관 등 관내 의료 기관 1764개소에 대한 인터넷 자율 점검을 실시한다.

병의원 등 의료 기관과 약국의 관리책임자가 스스로 감시원의 입장에서 의료법, 약사법 등 법령 준수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것이다.

노원구청 전경
노원구청 전경

이들 의료기관은 구가 지정한 점검 항목을 통해 자율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스스로 개선해 그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이같은 자율점검 미이행이나 허위 점검 시에는 구가 직접 기획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인터넷 자율점검은 오는 19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3개, 치과와 한방을 포함한 일반 병원급 21개, 의원급 350개, 치과의원 194개, 한의원 156개, 의료유사업소 128개와 약국 482개, 의료기기 취급업소 433개 등이다.

점검 항목은 ▲의료법 준수 ▲ 의료기관 개설자 준수사항 이행 ▲ 금지 의료광고 준수 ▲ 마약류 취급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 ▲ 취업 의료인 성범죄 경력확인 ▲ 진료기록부 기재·준수 ▲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 의료기구 소독 준수 여부 ▲ 면허범위 외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방법은 의료기관 관리책임자가 노원구 보건소 누리집에 접속해 ‘의약업소 자율점검 시스템’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점검표를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는 전체 1759개 의료 기관 가운데 99.4%인 1748개 기관이 자율점검에 참여했으며 미실시 기관 11개 업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자율점검은 의료 기관 스스로 법령을 준수하는 풍토를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기관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인 만큼 주민 건강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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